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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한계선 인근서 중국어선 추정 전복

입력 2018.01.21. 12:10 수정 2018.01.22. 12:36 댓글 0개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백령도 북서방 북방한계선(NLL) 인근해상에서 중국어선으로 추정되는 어선이 전복된 상태로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1시59분께 해군 2함대사로부터 백령도 북서방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중국어선으로 추정되는 선박 1척이 전복된 채 발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인천해양경찰서는 해경 경비함정에서 현장 어선을 확인한 결과, 어선이 완전히 뒤집혀 바닥만 보이는 상태의 목선 재질의 12m 길이로 선명이 확인 되지 않았다.

해경은 선체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해상기상이 불량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해경은 현지 여건상 선체진입이 계속 어려울 경우, 백령도 인근 저수심으로 예인해 정밀 선체수색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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