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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북단일팀, 따르기는 하겠지만···' 해외반응
입력 2018.01.21. 11:26 수정 2018.01.21. 14:39 댓글 0개【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와일드카드 형식을 빌려 북한 선수 22명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허락한 것을 두고 일본 체육계는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북 대표단은 20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에서 남북 올림픽 회의를 열고 북한 선수 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결과 평창동계올림픽 티켓을 한 장도 확보하지 못했던 북한은 총 22명의 출전을 관철시켰다.
여자 아이스하키에서는 올림픽 최초의 단일팀을 꾸리기로 했다. 남북 단일팀은 23명(22명 출전)으로 구성되는 다른 국가와 달리 총 35명으로 이뤄진다. 한국 측 23명의 엔트리를 모두 보존하고, 12명의 북한 선수가 가세하는 방식이다. 경기 출전 선수는 22명으로 다른 국가와 같다. 이들 중 3명 이상은 반드시 북한 선수로 채워야 한다.
일본 지지통신은 21일 "회담을 마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성명만 낭독한 뒤 질문 없이 빠져나갔다"면서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에 특혜를 줘 등록 선수의 수를 늘려줬지만 다른 국가와의 형평성과 선수기용 자유의 손실 우려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IOC는 러시아 도핑 문제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난민 선수단이 결성됐을 때 대대적으로 어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비판에 귀를 막는 일방적인 대응으로 일관했다"고 꼬집었다.
일본아이스하키연맹은 "(남북 단일팀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다"면서도 "여러 가지 생각이 들지만 말로 하긴 어렵다"고 에둘러 불만을 내비쳤다. 일본은 다음달 14일 남북 단일팀과 격돌하다.
일본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북한 와일드카드 선수들의 합류에 "불공평한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쇼트트랙의 경우 선수가 늘어나면 종목 특성상 출동이 잦아져 누군가는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참가할 북한 선수들이) 순위가 낮지만 어쨌든 선수의 수는 늘어나게 된다. 규칙을 이해한 후 내린 결정인지 모르겠다"고 아쉬워했다.
영국 가디언은 남북 단일팀 타결 소식과 함께 "한국의 젊은이들과 보수주의자들은 외교 편의를 위해 올림픽 정신을 희생시켰다고 비난한다"라며 부정적인 국내 분위기를 전했다.
hjkwon@newsis.com
- 정규리그 1위 위엄···대한항공, OK금융 잡고 챔프전 1차전 승리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2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대한항공 대 OK금융그룹 1차전, 공격을 성공시킨 대한항공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4.03.29. kkssmm99@newsis.com[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대한항공은 2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1(22-25 25-22 25-20 25-18)로 이겼다.올해도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대한항공은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승리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72.2%(18번 중 13번)다.대한항공 정지석이 공격성공률 67.65%로 31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수훈갑이 됐고, 새 외국인 선수 막심은 20점을 거들었다.준플레이오프(단판제)에서 현대캐피탈을, 플레이오프(3전2승제)에서 우리카드를 2승으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OK금융그룹은 2015-2016시즌 이후 8시즌 만에 우승을 노린다.이날 1세트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상대 주포 정지석의 공격을 봉쇄하지 못하면서 2, 3, 4세트를 내리 헌납했다.OK금융그룹 레오가 22점으로 분투했으나 동료들의 득점 지원이 미약했다.[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2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대한항공 대 OK금융그룹 1차전, OK 금융그룹 레오나르도가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2024.03.29. kkssmm99@newsis.comOK금융그룹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1세트 14-14에서 곽명우, 송희채의 블로킹과 신호진의 오픈 득점으로 치고 나갔고 레오와 신호진의 블로킹 득점에 힘입어 먼저 20점에 도달했다.이후 레오의 2점과 바야르사이한의 속공으로 세트 포인트를 잡은 뒤 송희채가 퀵오픈 공격으로 정리했다.대한항공이 2세트에 반격을 가했다.초반 9-6으로 앞선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3점과 막심, 김규민의 블로킹 등을 묶어 18-13으로 달아났다.후반 들어 OK금융그룹의 공세에 고전하면서 23-22까지 쫓겼으나 막심의 후위 공격으로 상대 템포를 끊었다. 이어 레오의 공격이 빗나가며 대한항공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분위기를 전환한 대한항공이 3세트도 장악했다.대한항공은 14-14 동점에서 연거푸 3점을 생산한 뒤 김규민의 속공 득점까지 터지면서 주도권을 잡았다.18-16에서는 정지석의 블로킹과 퀵오픈, 김민재의 블로킹, 막심의 퀵오픈을 내세워 연속 4점을 획득했다.이어 정지석의 퀵오픈으로 23점째를 만든 대한항공은 막심이 퀵오픈을 적중한 뒤 레오의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3세트를 가져갔다.대한항공이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대한항공은 초반 7점을 합작한 정지석과 막심의 득점포를 내세워 11-5로 리드했다.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유지한 대한항공은 김민재의 속공과 막심의 퀵오픈, 후위 공격 등을 엮어 18-12로 앞서갔다.대한항공의 고공행진에 이상 기류는 없었다.막심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로 20점을 돌파했고 김규민, 임동혁이 득점을 올리면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25번째 득점은 정지석의 퀵오픈으로 완성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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