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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유망주 윤민호·홍지윤 영입

입력 2018.01.21. 10:04 댓글 0개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강원FC가 미드필더 윤민호와 골키퍼 홍지윤을 품에 안으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미드필더 윤민호는 1995년생으로 전주대 시절이던 지난해 U리그 왕중왕전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인 덴소컵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유망주다.

오른발잡이로 177㎝, 78㎏로 다부진 체격에 몸싸움을 즐기는 타입이다. 패스가 정확해 공수연결을 매끄럽게 해주는 윤활유 같은 역할을 기대된다는 평가다. 올 시즌에는 26번을 달고 뛴다.

윤민호는 “강원FC에 입단해 영광스럽다.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장에서 거칠고 다이나믹한 모습 보여 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골키퍼 홍지윤은 1997년생으로 U12~15세 연령별 국가대표팀 상비군을 거쳤다. 홍지윤은 “나를 뽑아주신 감독, 코치님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항상 겸손한 자세로 배우겠다. 선배들에게 좋은 점을 많이 배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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