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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 3점슛 5개 26점···DB 8연승 질주
입력 2018.01.20. 18:56 수정 2018.01.22. 11:06 댓글 0개【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8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DB는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두경민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93-84로 승리했다.
이로써 DB(27승9패)는 8연승으로 단독 선두 체제를 공고히 했다. 2위 전주 KCC(25승11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두경민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6점을 올리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특히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 15점을 쓸어 담았다. 3점슛과 돌파 모두 삼성 수비가 막을 수 없었다.
디온테 버튼과 김현호도 각각 20점, 13점을 지원했다.
DB의 외곽포가 불을 뿜은 한 판이었다. 3점슛 36개를 시도해 15개나 성공했다. 성공률 42%.
삼성은 마키스 커밍스(28점)가 분전했지만 4쿼터에서 두경민 수비에 실패했다. DB 외곽포를 봉쇄하지 못한 것도 뼈아팠다.
부상에서 복귀한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11점 10리바운드에 만족했다. 공을 자주 놓치며 턴오버를 4개나 범했다.
DB는 4쿼터를 66-60으로 앞서며 시작했지만 김동욱, 문태영에게 연속으로 3점슛을 얻어맞으며 동점을 허용했다.
분위기를 넘겨주는 것 같았다. 그러나 두경민이 김태술을 상대로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돌파에 이은 득점에 성공,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삼성은 빠른 두경민을 막기 위해 협력수비를 꺼냈지만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두경민에게 외곽포까지 허용하며 순식간에 무너졌다.
서울 SK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4쿼터에서 집중력을 살린 최준용을 앞세워 71-6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SK(24승12패)는 2위 KCC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히며 추격을 이어갔다. LG(11승24패)는 4연패에 빠졌다.
최준용은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 9점을 올리는 등 16점 7리바운드로 승리의 중심에 섰다. 신인 안영준(7점)도 4쿼터에서 5점을 지원했다.
에릭 와이즈가 햄스트링으로 결장한 LG는 제임스 켈리가 11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특히 LG는 저조한 외곽포가 아쉬움을 남겼다. 3점슛 18개를 시도해 3개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성공률 17%.
고양체육관에선 안양 KGC인삼공사가 고양 오리온을 상대로 오세근의 활약에 힘입어 96-92로 승리했다.
오세근은 92-92로 팽팽한 4쿼터 막판 결승골을 성공했다. 26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어지간한 외국인선수급 활약을 펼쳤다. 전성현과 데이비드 사이먼도 각각 25점, 22점을 퍼부었다.
오리온의 슈터 허일영은 3점슛 7개를 포함해 34점을 올렸지만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인삼공사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21승15패로 5위를 지켰다. 오리온(9승26패)은 10승 문턱에서 또 좌절, 4연패에 빠졌다.
fgl75@newsis.com
- '문성곤 3점포 5방 19점' KT, LG 꺾고 4강 PO 1승1패 원점 [서울=뉴시스]프로농구 수원 KT 문성곤 (사진 = KBL 제공)[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4강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KT는 1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문성곤의 외곽포를 앞세워 83–63, 20점차 대승을 거뒀다.16일 1차전에서 패했던 KT는 시리즈 전적을 1승1패,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두 팀은 KT의 홈구장 수원KT아레나로 자리를 옮겨 20일 3차전을 치른다.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패배 후, 2차전을 잡은 팀의 챔피언결정전 승리 확률은 47.6%였다. 21번 중 10번이었다.이번 시즌 자유계약(FA)을 통해 새롭게 KT에 합류한 포워드 문성곤의 활약이 돋보였다.문성곤은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 스페셜리스트다. 이에 반해 슈팅에선 약점이 뚜렷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3점슛 성공률이 28.6%에 불과했다.그러나 이날 3쿼터에서만 3점슛 3개를 꽂는 등 19점(3점슛 5개)을 올리며 공격에서 불을 뿜었다. 패리스 배스(19점)와 함께 최다 득점자다. 리바운드도 8개나 잡았다. 승부처 기싸움에서 문성곤의 외곽포의 위력이 강했다.1차전에서 부진했던 하윤기와 허훈도 각각 16점(6리바운드), 8점(5어시스트)을 지원했다.LG는 저조한 필드골 성공률(34%)과 많은 턴오버로 자멸했다. 턴오버를 17개나 범했다. KT는 9개.아셈 마레이(15점 12리바운드)는 심판 판정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1차전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재도와 양홍석은 각각 5점, 4점으로 부진했다.전반을 40-38로 앞선 KT는 3쿼터에서 승기를 잡았다.예상치 못했던 문성곤의 외곽포가 폭발했다. KT는 3쿼터 시작과 함께 문성곤의 3점슛과 배스의 2득점으로 45-38로 달아났다.LG도 유기상의 3점포로 응수했지만 문성곤은 전문슈터 못지않은 슛 감각을 뽐냈다. KT는 쿼터 막판 허훈의 3점슛까지 터지며 64-53으로 앞서며 3쿼터를 마쳤다.문성곤은 4쿼터에서도 시작과 함께 3점슛을 터뜨리며 LG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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