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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공군부대 숙소서 초급장교 숨져

입력 2018.01.20. 14:59 댓글 0개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 모 공군부대 관사에서 초급장교가 숨져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부대에 따르면 A 소위가 전날 오전 7시10분께 장교 숙소 난간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대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이날 부검을 마쳤다.

A 소위는 지난해 12월 공군 학사장교로 임관해 교육을 받고 이 부대에 배치된 지 나흘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군 관계자는 "A 소위의 사망 경위에 대해 여러 정황을 열어 놓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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