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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날씨]다시 한파 기승…아침 최저기온 -12~-1도

입력 2018.01.20. 10: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다음주(21~27일)에는 전국에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전국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22일은 늦은 오후에 북서쪽지방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까지 비(산지 비 또는 눈), 남해안 오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23~24일 전라도, 24일은 제주도에 눈이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1도, 최고기온 1~8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강수량은 평년(0~3㎜)보다 적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비슷할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3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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