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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20일 로잔서 남북 단합 촉진할 극적 구상 발표될 것"

입력 2018.01.19. 23:18 댓글 0개

【로잔(스위스)=AP/뉴시스】유세진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9일 남북한이 다음달 평창 동계올림픽에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한 합의를 환영하면서 20일 남북한의 단합을 촉진할 훨씬 더 극적인 구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이날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로잔을 주목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로잔에서는 20일 남북한 대표단 간 회담이 개최된다. 애덤스 대변인은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결정은 20일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8일 한국 통일부가 발표한 남북 간 합의 내용을 추켜세운 뒤 "그러나 이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이어 "내일(20일) 훨씬 더 극적인 모종의 구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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