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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농림장관 "반려견 대책은 여론"…동물단체 철회 요구 거부
입력 2018.01.19. 18:52 댓글 0개【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정부의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은 여론(대중의 공통된 의견)"이라며 동물보호단체 측의 철회 요구에 사실상 거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청년농업인과 장관과의 대화' 행사 직후 기자와 만나 "(대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동물보호단체와 일반 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었다고 생각한다. (발표 후) 여론도 대체로 (대책에) 공감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정부는 전날 체고(발바닥에서 어깨뼈 가장 높은 곳까지의 높이)가40㎝ 이상인 반려견을 '관리대상견'으로 지정하고 건물 내 협소간 공간과 보행로에서의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했다. 상해·사망사고를 일으킨 개는 전문기관의 공격성 평가 결과에 따라 안락사를 명령할 수 있는 근거도 만들었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는 체고 40㎝가 대형견의 기준도 아닐뿐더러 개의 공격성과 상관관계가 없다며 반발했다. 안락사 처분 역시 과하다는 입장이다.
김 장관은"우리 개는 체고가 클 뿐 위험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나 일반적으로는 대형견에 대해 위협을 느낀다"며 "보행로와 엘리베이터 안 등에서는 대형견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대체로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 사람을 물어 죽였으면 무조건 안락사 시켜야 한다는 게 일반 국민들의 생각"이라며 "(그럼에도)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사회교육을 통해서도 순화할 수 없고 위험성이 크면 안락사 시키려는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 장관은 "제고의 여지가 전혀 없지 않다"면서도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일부 보완할 부문은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어제(18일) 발표한 내용은 국민들도 공감한다"고 말했다.
hjpyun@newsis.com
- 임지선 보해 대표,'다시마소주'로 해수부장관 표창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좌측)과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우측)가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보해양조 제공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이사가 17일 열린 '완도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보해양조가 완도금일수협과 맺은 다시마 소주 개발 협약(MOU)이 기업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선진사례로 인정 받아 수여됐다.완도군은 해조류 등 수산물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며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지역으로 작년 행사 개최 후보지 공모, 현지 조사,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양수산부 주관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결정됐다.완도군 금일읍은 일조량과 바람 등 다시마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춰 국내 최고 품질의 다시마 산지로 유명,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책임지고 있다.보해양조는 광주o전남 대표 기업으로써 이러한 지역 특성과 높은 품질의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 레시피 개발을 위해 23년 2월부터 완도군, 완도금일수협과 협력해왔다. 또한 지난 2일 완도금일수협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다시마 소주 브랜드의 시장 안착을 위한 네트워크 협조 및 홍보·마케팅, 수산물 소비 촉진 및 해조류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보해양조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는 해조류 수산물의 활용 범위를 넓힐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특별한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보해양조 관계자는 "전남의 대표 특산물인 신안 토판염으로 쓴 맛을 잡은 보해의 대표 제품 보해소주에 이어 청정 완도 다시마의 감칠맛이 구현된 소주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보해는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 상생 및 경제 활성화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보해 다시마 소주(가칭)는 이달말께 완도군서 우선 출시된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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