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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수비형 미드필더 하성민 영입

입력 2018.01.19. 12:34 댓글 0개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경남FC는 미드필더 하성민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성민은 하대성(FC서울)의 친동생이다. 2006년 인천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 데뷔한 하성민은 전북 현대와 상주 상무를 거쳐 2014년 울산 현대로 이적해 2년간 총 69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일본 J리그 교토 퍼플 상가 소속으로 25경기에 출전했지만 팀이 1부 리그 승격에 실패하면서 경남으로 이적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하성민은 강력한 몸싸움을 바탕으로 경기 조율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하성민은 "팀에 합류한 만큼 열심히 준비해 잔류뿐만 아니라 상위 스플릿까지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성민은 태국에서 열리는 전지 훈련에 합류해 오는 3월 4일 상주와의 2018 K리그 클래식 개막전 준비에 나선다.

h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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