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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169위안…0.36%↑

입력 2018.01.19. 10:55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9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169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401위안 대비 0.0232위안, 0.36% 절상한 것이다.

올들어 오름세를 이어온 위안화 기준치는 절하한지 하루 만에 다시 반등하면서 2015년 12월9일 1달러=6.4140위안 이래 2년1개월반 만에 고가권을 찍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7812위안으로 전일(5.7854위안)보다 0.0042위안 올랐다. 기준치는 2거래일 연속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8574위안, 1홍콩달러=0.82067위안, 1영국 파운드=8.9168위안, 1스위스 프랑=6.6945위안, 1호주달러=5.1400위안, 1싱가포르 달러=4.8609위안, 1위안=166.71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18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180위안, 100엔=5.7780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9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통해 7일물 1300억 위안, 14일 900억 위안, 63일물 100억 위안 합쳐서 2300억 위안(약 38조4169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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