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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마당서 40대 여성 진돗개에 물려
입력 2018.01.19. 09:55 댓글 0개【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의 한 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진돗개에 물렸다.
19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16분께 광주 북구 한 주택 마당에서 진돗개(백구)가 A(45·여)씨를 물었다.
이 사고로 A씨가 왼쪽 종아리에 2㎝ 가량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친구집을 찾았다가 마당에 묶여있던 진돗개에 물렸으며, 경미한 부상으로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로 인한 위해를 방지해야 할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할 경우 과실치상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전날 개물림 사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반려견 소유자는 사망사고 발생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상해 사고·맹견 유기 때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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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검경브로커에 '인사청탁' 경찰관 4명 실형 구형 브로커에 돈을 주고 승진 청탁을 한 혐의를 받는 전·현직 경찰관 4명이 실형에 처해졌다.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19일 제3자 뇌물교부 등 혐의로 기소된 전남경찰청 소속 A 경정과 B 경감, C 경감, D 전 경감, 검경브로커 성 모씨, E 전직 경감 등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이들은 2021년 1월경 본인 또는 알고 지내던 경찰관에 대한 승진 청탁을 부탁하며 1천500만원에서 1억1천5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신속한 재판 진행을 시사했던 재판부는 해당 사건의 피고인이 다수이고, 일부는 구속돼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피고인 중 범행을 모두 인정한 전·현직 경찰관 4명과 브로커 성씨에 대한 재판을 종결했다.검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이들이 경찰 공무원인 점, 자백 여부 등에 따라 각기 다른 형량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A 경정에게 징역 2년, B 경감에게 징역 6개월, C 경감에게 징역 1년, E 전 경감에게 징역 1년, 성 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재판부는 종결되지 않은 전직 경찰관 1명, 현직 경찰관 1명에 대한 재판을 오는 4월 4일 같은 법정에서 진행한 뒤 이날 종결된 피고인들과 함께 선고기일을 잡을 예정이다.경찰 수사 무마와 관련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별도 재판을 받고 있는 성씨는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 받았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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