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8개월간 3천여회´성매매 알선 업주 구속

입력 2018.01.19. 09:21 댓글 0개

수십여명의 여종업원을 고용한 뒤 수천회에 걸쳐 유흥주점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유흥주점 업주가 구속됐다.

광주지검 수사과는 유흥주점을 찾은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광주 모 유흥주점 업주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광주 상무지구에 유흥주점 2곳을 운영하면서 여종업원 80여명을 고용, 3천여회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A씨는 성매매 알선 대가로 6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업주가 성매매를 알선한다'는 종업원의 고소장을 토대로 수사에 나선 검찰은 A씨를 구속한데 이어 해당업소 종사자들과 숙박업소 업주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도철원기자 repo333@naver.com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