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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미세먼지 저감대책 개선과제 모색

입력 2018.01.18. 20:22 댓글 0개
미세먼지 대책위, 비상저감협의회 잇따라 개최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환경부는 미세먼지 대책위원회,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 협의회 등을 일제 개최하고 개선과제를 모색한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김은경 장관은 오는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미세먼지 관련 전문가·시민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대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책위는 지난해 9월26일 발표한 정부 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보완하거나 신규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집단 지성(싱크탱크)'의 역할을 한다.

발전·산업, 자동차, 대기 측정·모델링, 건강 분야 등의 민간 전문가와 미세먼지 관련 시민 활동가를 포함한 총 24명의 민간위원이 참여 중이다.

한편 안병옥 환경부 차관은 같은 날 오전 서울 중구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인천시 행정부시장, 경기도 행정 1부지사와 함께 비상저감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올해 3차례 발령된 비상저감조치 발령 과정에서 제기된 미세먼지 예보 부정확 문제, 시행효과 논란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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