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정부, 오후3시 의대증원 관련 발표···조정 건의 수용할 듯뉴시스
- [속보] 코스피, 이틀 만에 장중 2600선 재붕괴뉴시스
-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전북교육청, '2024년 전북형 건강증진학교' 47개교 운영뉴시스
- 결국 도박 빚?···파주 호텔 사망 미스터리뉴시스
- '고속도로 보복 운전, 갑자기 17초 멈춰 사상 사고' 2심도 실형뉴시스
- "中인구 2억7000만명, 가라앉는 땅에 거주" 中연구팀뉴시스
- HUG 보증보험 취소 183억원 전세사기 공범 9명 추가 송치뉴시스
- 한국디지털포용협회 창립···송민호 초대 회장 선출뉴시스
- 제주 돌문화공원서 27일 첫 '돌챙이 축제' 열린다뉴시스
전남 솔라시도, 관광레저형 스마트시티 구현의 최적지
입력 2018.01.17. 15:41 수정 2018.04.22. 14:22 댓글 0개친환경 에너지 기반 지속가능한 ‘사람중심 미래도시’, 새로운 산업 창출
전남도가 영암·해남 지역에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서남해안기업도시 ‘솔라시도’가 에너지 자족이 가능한 관광레저형 스마트시티의 최적지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스마트시티 조성을 언급, 10여년간 지지부진했던 솔라시도 구성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솔라시도가 저렴하고 넓은 토지, 국내 최고의 일사량, 온화한 기후, 수려한 자연경관을 토대로 사람 중심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꼽혔다.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전남관광공사 등이 주주로 구성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된 최신 동향과 정책 트렌드를 조명하고 전남도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전남 미래도시 포럼’을 17일 목포 현대호텔에서 개최했다.
광주전남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전남도 미래도시 포럼’에서 조성필 광주전남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장은 ‘전남의 현실과 미래발전 전략’ 제하 발표에서 “해남 구성지구에 추진 중인 솔라시도에 신산업 관련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진행하는 리빙랩(Living Lab) 개념의 실증단지 조성이 시급하다”면서 ‘재생에너지 기반의 사람 중심 스마트시티’ 건설을 제안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이어진 발표에서 솔라시도의 비전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태양에너지만으로 도시 에너지를 활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지속가능한 도시, ▲저비용 공유도시, ▲AI 실증도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발표자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한 패널들은 최근 정부가 중점 정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모습을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정주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미래도시’로 정의했다.
ICT(정보통신기술), AI(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배양하는 플랫폼으로써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정주환경과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도시로서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솔라시도는 대규모 부지가 이미 확보돼 있어 새로운 도시 운영 시스템과 신기술을 적용하기에 용이하다는 평가다.
솔라시도를 100㎿/h급 태양광 발전시설과 255㎿h급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해 솔라시도를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자족도시로 조성하는 한편, ICT(정보통신기술)와 AI(인공지능)를 토대로 한 자율주행차 인프라 구축 등 신교통시스템을 갖춘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한다.
또 100㏊ 온실을 기준으로 1천8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팜을 도입해 전라남도를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하는 한편 관련 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윤진보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사장은, “전남은 전국 최고의 일사량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토대로 신재생 에너지 자족이 가능한 청정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여기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 기술들을 도입해 사람 중심의 정주환경을 만드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면 스마트팜 클러스터 등 새로운 산업이 움트는 미래도시로서 전남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태기자 jtsun74@gmail.com
- "6G 주파수 확보, 韓 주도"···전파통신회의 준비단 발족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한국 WRC-27 준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그래픽=뉴시스)[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정부가 2027년 예정된 세계전파통신회의(WRC-27)에서 한국에 유리한 6G 이동통신 주파수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단을 꾸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한국 WRC-27 준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최하는 WRC는 전 세계 주파수 분배와 전파통신 분야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로 4년마다 열린다.이번에 발족한 준비단은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산업계, 학계, 연구계 및 관련 부처(국방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자 약 60여명(30여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WRC-27 주요 의제 분석과 연구 활동 등으로 국제회의에서 국내 전파자원을 확보·보호하고 관련 기술 국제 표준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세부적으로는 ITU WRC-27 연구 체계에 맞춰 운영위원회와 산하 5개 의제 연구반으로 구성된다. 운영위원회와 각 의제 연구반은 WRC-27 의제별 국내·외 연구 동향 분석, 각계 의견을 반영한 국가기고서 작성과 국가 간 협력 등에 대한 한국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지난해 열린 WRC-23에서는 우리가 제안한 6G 후보 주파수가 의제로 채택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준비단 활동을 통해 WRC-27에서도 6G 이동통신 주파수 확보, 위성을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 의제 등에 대해 국내 산업계 입장이 유리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국과의 국제 공조를 차질 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준비단을 총괄하는 최병택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향후 개최될 WRC-27에서는 6G 이동통신, 차세대 위성통신을 위한 주파수 확보뿐 아니라 우주전파재난, 해수면 온도 측정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의 주파수 논의도 광범위하게 진행될 예정인 만큼 준비단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준비단을 통해 국제 기술동향 파악과 전파이용 환경 보호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우리나라가 WRC-27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 · [부산소식]코스포 동남권협의회, 선배 창업가 책 선물 이벤트 등
- · 위스키계 전설 '빌리 워커' 방한···더현대 서울서 '글렌알라키' 팝업
- · 한전, 마장동 부지·한전KDN 지분 매각···4000억 확보하나
- · 김일호 부산중기청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3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4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5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6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7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8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9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10[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