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고흥군 내년 신규 국비 지원 사업 65건 발굴

입력 2018.01.17. 15:39 수정 2018.01.17. 15:41 댓글 0개
국비 815억 확보 활동·신규 사업 발굴 병행

【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019년 국고 지원이 필요한 신규 사업 65건, 815억 원을 발굴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3월까지 지역에 필요한 국가 예산 신규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며, 발굴한 사업은 단계별로 전략을 수립해 선제적 국비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내년 국비 지원이 필요한 고흥군의 신규 사업은 ▲고흥청년 CEO 창업몰 조성(6억 원) ▲고흥권역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60억 원) ▲귀산촌·임업인 산림소득작목 단지 조성(10억 원) ▲고흥만 첨단 스마트팜 단지 조성(200억 원) ▲품질관리형 마른김 검사소 건립(30억 원) ▲도시재생 뉴딜 사업(20억4000만 원) ▲과학영농 시험연구동 신축(10억 원) ▲고흥 도심 침수 예방 하수도 정비(18억 원) ▲드론 안정성 인증센터 구축(20억 원) 등이다.

군은 17일 군청상황실에서 2019년을 준비하는 '국고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갖고 국고 건의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검토했다.

박병종 군수는 "고흥 관광 2천만 시대 도약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비 예산 확보가 필수다"며 "건의사업이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느끼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kim@newsis.com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