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광주서 콘텐츠 논한다
입력 2018.01.17. 15:08 수정 2018.01.17. 18:16 댓글 0개오늘 오후 7시 광주영상복합문화관
드라마, 영화, 연극 그리고 예능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 온 장항준 감독이 광주를 찾아 콘텐츠를 논한다.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18일 오후 7시 광주영상복합문화관 4층에서 장항준 감독을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장 감독은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싸인’(2011), 영화 ‘기억의 밤’(2017) 등을 연출하고 무한도전, 코리아 갓 탤런트 등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고 있다.
이 날 특강은 콘텐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이나 토크 형식으로 진행하는 G.토크&파티의 네번째 행사로 장 감독은 ‘나의 인생 영화, 영화가 되는 삶’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G.토크&파티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질문을 올리고 즉각 대답을 들을 수 있는 유연한 강연 방식으로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웹툰 ‘신과 함께’의 주호민 작가를 시작으로 ‘72초 TV’의 서권석 이사, 고어텍 그룹 부총재 앤디 김 등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강연자들을 초청해 지역의 콘텐츠 창작 분위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는 콘텐츠 창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광주콘텐츠코리아랩 공식 홈페이지(www.gckl.kr)를 통해 사전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문의 062-350-9348)
이윤주기자 storyoard@hanmail.net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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