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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성남FC서 베테랑 DF 김태윤 영입
입력 2018.01.17. 10:08 수정 2018.01.17. 10:13 댓글 0개프로축구 광주FC가 14년차 베테랑 수비수 김태윤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광주는 17일 성남FC로부터 수비수 김태윤(31)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고, 임대준(광주)과 성남 김윤수(23)를 맞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프로 14년차를 맞는 김태윤은 2005년 성남일화(現 성남FC)에서 데뷔해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인천UTD 등을 거치며 프로통산 211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수비수다.
181cm·76kg의 탄탄한 체격을 지닌 김태윤은 그라운드 내 투지와 헌신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피지컬을 이용한 수비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대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판단력과 노련함 등을 갖춰 광주의 수비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윤은 광주의 새로운 사령탑인 박진섭 감독과도 인연이 깊다. 김태윤은 신인 시절 박진섭 감독의 백업 요원과 센터백을 오가며 호흡을 맞췄고, 2006시즌 성남의 K리그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임대준과 맞트레이드로 광주 유니폼을 입은 김윤수(178kg·67kg)는 왕성한 활동량이 눈에 띈다.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공수에 적극 가담할 뿐 아니라 뛰어난 센스와 패싱능력을 갖췄다. 김윤수는 2016 추계연맹전과 U리그 권역 도움왕(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태윤은 “감독님과 함께 축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기억도 생생하다. 감독님과 함께할 축구가 너무 설렌다”면서 “그라운드에서 다시 만난만큼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해냄으로 능력을 보여주고 싶다. 선수들과 함께 강한 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 관계자는 “김태윤은 팀 내 맏형으로 경험과 헌신을, 김윤수는 신예로서 투지와 패기를 보여줄 훌륭한 자원“이라며 “팀의 리빌딩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선수단 구성을 서두르고, 박진섭 감독을 도와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경국기자 hankk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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