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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독일 망명신청 난민 18만6644명…2015년의 5분의1

입력 2018.01.16. 18:35 댓글 0개

【베를린=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해 독일에 새로 망명을 신청한 난민 수가 18만6644명으로 2016년의 약 28만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고 독일 내무부가 16일 밝혔다.

이는 중동 등지로부터의 난민 대규모 유입으로 독일에의 난민 신청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 2015년의 89만명과 비교하면 5분의 1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난민 신청자들 가운데 시리아 출신이 4만7434명으로 가장 많았다. 2만1043명의 이라크와 1만2346명의 아프가니스탄 출신이 2번째와 3번째로 많았다.

지난해 12월에 독일에 도착해 등록한 난민 수는 1만3082명으로 11월보다 조금 감소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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