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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가치사슬 전단계서 불량자재 감시 강화

입력 2018.01.16. 17:12 댓글 1개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장생산부터 유통까지 가치사슬 전 단계에서 ‘건설자재의 품질을 선제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가동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레미콘, 창호류, 마루재, 방화문, 벽지, 디지털도어록 등이며, 대상 자재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LH는 자재 품질을 점검하고, 부적합한 자재는 납품을 중지하거나 공급원 자격을 박탈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앞서 고객품질혁신단에 품질혁신부를 신설했고, 재생산 조치를 취하는 ‘불량자재 상시퇴출제’도 시행 중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자재 제조 및 유통과정을 예방점검해 중소 제조업체 기술발전을 지원하고, 안전·품질·친환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입주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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