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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도 콜카타서 356만 달러 수출 MOU 체결

입력 2018.01.16. 16:44 수정 2018.01.16. 16:46 댓글 0개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전남도 시장개척단은 13억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의 콜카타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총 58건 356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남도 시장개척단은 나주 좋은영농조합법인 등 총 9개 수출업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했으며, 사전에 발굴한 바이어에게 미리 상담품목을 알려줌으로써 계약성과를 높였다.

우 부지사는 수출상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콜카타에 시장개척단이 직접 와 실시하는 수출상담회인 만큼 생각하지 못하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콜카타 수출상담회가 13억 인구의 거대시장인 인도로 진출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수출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바이어 동향 관리 등 사후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

한편 우 부지사는 이날 인도 웨스트벵갈 주정부가 주최하는 대규모 투자유치박람회인 ‘벵갈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 2018’에 대한민국 대표 주빈 자격으로 참석한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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