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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품질로 승부하면 충분히 승산 있다”
입력 2018.01.16. 14:40 수정 2018.01.16. 14:48 댓글 0개“맛있는 나주한라봉을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공선출하회를 통해서 관리함으로써 언제나 최고의 상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황천우(72) 나주농협공선출하회 회장은 “한라봉의 재배특성상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초기 시설자금과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부농을 일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나주 한라봉의 품질을 인정한다는 것으로, 나주시의 지원체제와 나주농협의 적극적인 유통망까지 감안하면 앞으로 대체작목으로서 소득 전망도 좋은 편이라는 것이다.
황 회장은 지난 1987년 첫 시험재배 주인공 이영길씨와 함께 초기부터 인연을 맺어 한라봉을 재배한 송촌마을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황 회장은 “돌이켜보면 근 18년동안 근근히 한라봉 재배에 몰두하고 있다”며 “보통 2천평을 기준으로 초기 시설자금이 2-3억원 정도 들어가고 원수확 시기를 짧게는 3-5년, 길게는 5-6년으로 잡는다. 그래서 이 시기를 잘 견뎌내면 수확의 기쁨이 배가될 수 있을 것이다”고 초보 재배농의 철저한 준비를 부탁했다.
경쟁력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제주의 경우 섬이라 육지와의 운송비에서 차별화가 가능하고, 품질에서도 전국 최고로 쳐주는 만큼 재배농가들도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그는 한라봉 토종마을인 송촌마을에서 비닐하우스 3개동 700여평 정도에서 한라봉을 재배하고 있다.
대부분의 농가들은 지금까지 판매에 고민이 많았는데 나주농협이 출하회를 조직하는데 앞장서주고 공동판매에도 적극적이어서 한시름 놓고 있다. 다만, 고령화의 탓에 이제는 인력부족이 가장 큰 고민거리라고 전했다.
송천마을 한라봉 작목반은 마을정보센터를 운영하면서 인터넷 온라인 판매에도 열의를 보이고 있다.
황 회장은 “아직 온라인 판매는 미미하지만, 생큼달큼한 맛과 영양으로 승부한다면 충분히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다”며 “앞으로 포장도 꼭지에 잎사귀를 달지 않고 품질만을 고집할 생각이다. 한라봉은 후숙과일인 만큼 조금 시간이 지나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나주=황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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