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제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중소기업인 청와대 초청 만찬도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새해 세번째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무위원들에게 오는 18일부터 시작할 새해 정부업무보고를 독려하고 정책결정에 국민 참여를 늘리는 방안, 공직사회 쇄신 등을 당부할 전망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부동산값 폭등, 가상화폐 이슈에 대한 경제 분야 메시지를 내놓을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중소기업인들과 청와대 초청 만찬을 진행한다. 문 대통령이 중소기업인 및 단체장들과 만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선이 지연되면서 문 대통령과 중소기업인 회동도 예정보다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찬에서 혁신성장, 일자리 문제, 최저임금 인상 혼란, 근로시간 단축 등 업계 현안이 두루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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