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신임 광주고검 차장검사에 이석환 청주지검장 내정

입력 2018.01.15. 19:54 수정 2018.01.16. 08:21 댓글 0개

신임 광주고등검찰청 차장검사에 이석환(54·21기)청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5일 검사장급 고위 검찰간부 인사를 실시, 이 지검장을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내정하는 한편 오인서 광주고검 차장 검사를 대검 공안부장으로 보임됐다.

오 전 고검차장검사는 이번 인사 발령을 통해 오는 6월 13일 지방 선거 선거 범죄 수사 관리를 책임지게 됐다.

신임 고검 차장인 이 지검장은 광주출신으로 광주지검 검사를 거쳐 대검 중앙수사부 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 부장검사,제주지검장, 청주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법무부는 “전문성과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고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적 여망을 수용하는 자세와 사회변화에 대한 공감 능력도 함께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석이던 대검 강력부장에는 고기영(53·23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이 전보됐으며 범죄예방정책국장은 검찰 출신이 아닌 일반 고위공무원단 공무원이 임명된다. 도철원기자 repo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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