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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서 '쇠망치' 난투극 벌인 40대 중국인 구속

입력 2023.12.07. 08:36 댓글 0개
특수상해 혐의…"도주 우려"로 구속
임금 문제로 다투다 둔기 휘둘러
중국 국적 팀장, 의식 불명 상태
[서울=뉴시스] 서울 구로구에서 임금 문제로 둔기인 쇠망치를 휘두르는 난투극을 벌인 혐의를 받는 40대 중국 국적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서울 구로구에서 임금 문제로 둔기인 쇠망치를 휘두르는 난투극을 벌인 혐의를 받는 40대 중국 국적 남성이 구속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날(6일)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지난 4일 오후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으나 조사 뒤 특수상해로 혐의를 변경해 지난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던 A씨는 지난 4일 구로구 현장에서 일을 마친 뒤 귀가하던 중 동료 B씨와 팀장 C씨가 임금 문제로 싸우는 장면을 목격했다.

그러던 중 B씨가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쇠망치를 팀장 C씨에게 휘둘렀고, B씨를 말리던 A씨가 쇠망치를 빼앗아 B씨에게 휘둘렀다고 전해진다.

이로 인해 팀장 C씨는 의식불명이고 동료 B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병원에 입원해 치료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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