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북구 우산수영장 , 2017 전국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문체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8.01.15. 15:02 수정 2018.01.15. 15:08 댓글 0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전국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경영 관리, 운영 활성화, 시설 관리 등을 평가해 광주시 북구 우산수영장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 개관한 북구 우산수영장은 2015년 12월부터 (사)꿈과도전(이사장 김호림)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사)꿈과도전은 2년간 북구 우산수영장을 위탁 운영하면서, 가족 친화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 왔다.

무엇보다 수영·헬스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 외에도 난타·진도북등 문화프로그램과 네팔·히말라야 트레킹 등 국제 프로그램을 선보여 지역민의 호평을 얻었다.

시설 운영 책임자인 여인호 센터장은 “2013년 광산 구빛고을국민체육센터 위탁 운영 당시에도 전국 최우수 공공체육시설상을 받았다”며 “운영 노하우를 다른 체육시설과 공유하고, 시민들의 기대와 욕구에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석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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