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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차관 16일 방미…韓美 외교·국방 2+2회의 참석
입력 2018.01.15. 14:44 댓글 0개
임성남 외교1차관, 워싱턴서 美 국무부 부장관 면담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오는 16일 방미길에 오른다.
양 차관은 17일 미국 워싱턴에서 제2차 고위급 한·미 외교·국방(2+2)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에 참석해 확장억제를 포함한 북핵문제의 외교적·평화적 해결을 뒷받침할 수 있는 포괄적 대북 억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정례화에 합의하고,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회의를 조기에 개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열리게 됐다.
한국 측은 양 차관이 수석대표로, 미국 측은 토마스 섀넌 국무부 정무차관, 데이비드 트라첸버그 국방부 정책부차관이 수석대표로 나선다.
임 차관은 20일까지 미국에 머물며 워싱턴에서 존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을 비롯한 미 행정부 인사들을 만나 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와 북핵문제 등 양국간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뉴욕을 방문해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미 학계·전직 인사와의 오찬간담회, 뉴욕 비영리 단체 '코리아 소사이어티' 방문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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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이정현 후보, 광양 5일시장서 4·10 총선 첫 일정 가져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는 28일 오전 광양 5일시장에서 첫 공식 유세활동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정현 선거사무소 제공 4·10 총선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광양 5일시장에서 첫 공식 유세활동에 나섰다.이 후보는 28일 "전남을 위해서 정치의 전남이 아닌 삶의 전남의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며 "광양은 여수와 순천에 뒤지지 않는 지역인 만큼 국제행사를 치를 준비가 돼 있는무궁무진한 도시다. 광양은 2차전지사업인 광석물질인 리튬공장 중심지 임에도 불구하고 또 주위의 국내 최대규모 석유화학공장 및 철강단지가 있지만 광양에는 뱃터리설비시설 공장 및 3만개 넘는 자동차 부속 공장도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백운산은 광양시민의 자존심이며 긍지이지만 78년동안 서울대학교 학술림으로만 쓰여지고있다. 광양시를 챙긴다면 이런 문제를 그냥 넘어가선 안된다"면서 "섬진강 건너편 하동군은 3천400억을 투자해 관광단지로 조성하고 있지만 정작 광양시 망덕과 다압에서는 준 주거지 지역이라서 제대로 된 커피숍이나 횟집을 못내고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그는 "순천세무서 납세액의 4천900억원 가량의 절반을 광양 기업들에서 내고 있지만 광양시에는 세무서가 없다"며 "4천900억원보다 적게 내는 지역도 독립세무서가 24개나 존재한다"고 꼬집었다.또 "이순신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은 국가산단의 트럭이대부분이지만 1년에 100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세를 6조원를 거더가며 이순신 대교 유지관리비는 고스란히 광양시와 여수시, 전남도가 부담하고 있다. 순천 신대지구는 외국인 기업들이 들어와 외국인 거주지역임으로 경제자유구역으로 묶어났지만 외국인은 한사람도 들모지않고 있는현실"이라며 "아파트는 빼곡하게 들어서 있지만 많은 병원부지 및 쇼핑몰 학교부지 는 텅텅 비어있다. 고등학생들은 시내로 학교를 다녀야되고 병원과 쇼핑몰은 구경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곡성군은 낙후의 산물이며 구례는 많은상가 가 어려움에 처해져있고, 구례 간전에서 백운산 옥룡으로 넘가는 도로는 오랫동안 방치돼 있다"면서 "국회의원 3선으로서 당대표 청와대 정무수석 및 홍보수석 예산특결위원회 8회, 특히 지역주의 타파의 아이콘이라도 자부한다. 많은 노력과 더 많은 과제가 저에게 주워져있기 때문에 지역의 참일꾼으로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광양=이승찬기자 lsc61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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