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불질러 극단 선택하려다 무서워 자수한 30대男 입건

입력 2023.12.01. 10:36 수정 2023.12.01. 11:00 댓글 0개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2시50분께 북구 신용동 모 아파트 15층 자신의 집 안방에서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지른 혐의다.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5분여만에 진화돼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조사결과 A씨는 10년전부터 정신과 치료 받고 있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불이 붙자 무서워서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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