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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일본 산업생산 전월비 1.0%↑···"2개월 연속 증가"

입력 2023.11.30. 10:27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2023년 10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0% 증대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30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경제산업성 통계를 인용해 10월 광공업 생산지수(2020년=100 계절조정치) 속보치가 104.6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자부품·디바이스 공업과 자동차 공업이 주도하면서 산업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시장조사 전문 QUICK가 사전 정리한 예상 중앙치는 전월보다 0.8%인데 실제로는 이를 0.2% 포인트 웃돌았다.

전체 15개 업종 가운데 10개가 상승했다. 반도체 메모리칩과 소형 승용차, 트럭 등 생산이 늘어난 반면 철강과 등유, 중유는 줄었다.

반도체 메모리칩 생산 증가는 그간 감산에 대한 반동 요인이 크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생산이 회복으로 돌아섰는지는 현재로선 판단할 수 없다고 경제산업성은 설명했다.

세계적인 금리상승에 따라 설비투자가 받은 영향은 "유럽으로 가는 건설기계 등에 차질을 빚게 했다"고 경제산업성은 지적했다.

주요 제조업의 생산계획을 기초로 해서 집계하는 생산예측 지수는 11월이 10월 대비 0.3% 하락하고 12월은 3.2% 상승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경제산업성은 10월 산업생산 기조판단을 '생산이 일진일퇴하면서 움직이고 있다"로 유지 제시했다.

경제산업성은 생산계획을 상향 조정하는 기업 비율에서 하방 조정한 기업의 비율을 차감해 기업의 생산심리를 지수화하는데 2021년 말부터 점진적인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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