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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국내선, 활주로에서 이탈해 흑해로 빠지기 직전 멈춰

입력 2018.01.14. 21:59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14일 터키의 흑해 항구도시 트라브손 공항에서 터키 국내선이 착륙 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가파른 언덕 아래로 굴러갔으나 흑해 바닷물로 쳐박히기 직전 멈춰서는 사고가 있었다.

터키 페가수스 항공의 보잉 737-800기에 탔던 168명의 승객 및 탑승객은 패닉에 빠졌지만 결국 안전하게 비행기에서 빠져나왔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수도 앙카라에서 출발한 항공기의 이륙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관영 아나돌루 통신 등이 제공한 현장 사진에 따르면 비탈은 단단하지 않고 진흙 땅이었다. 제트기 앞머리는 흑해 바다물로 내리꽂히기 2~3m 앞에서 미끄러운 땅을 딛고 멈췄다.

한 승객은 "한쪽으로 급하게 쏠렸다. 비행기 앞부분이 낮아지자 뒤가 바짝 들렸다. 사람들이 패닉에 빠져 고함치고 비명을 질렀다"고 현지 언론에 말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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