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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충돌한 유조선의 29명 실종선원 모두 사망한듯"

입력 2018.01.14. 19:17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란 관영 TV가 14일 중국 해안에서 불타고 있는 이란 유조선의 실종 선원들이 살아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이란 고위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란의 마무드 라스타즈 해사청장은 "실종 상태인 29명 선원들 가운데 생존자를 찾을 희망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란 유조선 산치호는 지난 6일 상하이에서 260㎞ 떨어진 남중국해에서 홍콩 화물선과 충돌한 뒤 계속 불타고 있다. 14일 BBC는 중국 CCTV를 인용해 이날 정오 무렵 산치호가 가라앉았다고 전했다.

충돌 원인이 아직 불확실한 가운데 유조선 총 선원 중 3명의 시신만 수습됐으며 나머지 29명은 실종 상태로 남아있다. 이들은 두 명만 방글라데시인이고 모두 이란인이다.

이 파나마 선적의 이란 유조선과 충돌한 중국 화물선 크리스탈호에는 21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무사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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