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젊은 작가들 평창에 모인다
입력 2018.01.14. 16:32 수정 2018.01.14. 16:44 댓글 0개19일 오후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 행사
오는 2월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세계의 젊은 작가들이 한데 모여 자연과 생명, 평화를 이야기하는 국제인문포럼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로 공존과 소통 등 인문정신 및 한반도 평화화 가치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계기 국제인문포럼이 ‘세계의 젊은 작가들, 평창에서 평화를 이야기하다- 자연, 생명, 평화의 세계를 위하여’를 부제로 오는 19-22일까지 서울대 신양 인문학술정보관과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평창과 광주 등에서 주요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인문학자 및 작가 60여명과 광주·전남 등 지역 문인, 작가 지망생, 일반 관람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주행사가 열리는 서울을 비롯, 19일 마산·영남권역 국제인문포럼, 광주·전라권역 국제인문포럼 등 지역 일정별로 행사를 가진 후 20일 청주로 이동해 영남, 전라, 충청 지역권역 통합 국제인문포럼 행사 후 21일 평창에서 서울 지역 참가자 등 총 4개 권역 참가자들이 평창에서 합류해 나머지 행사를 치른다.
지역 대표 문학계간지인 ‘문학들’과 광주·전남작가회의가 주관하는 광주·전라권역 국제인문포럼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광주 서구 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광주 행사는 송광룡 ‘문학들’ 대표가 총괄 집행을 맡았고 신덕룡 광주대 교수와 이지담 시인, 강화진 시인 등이 실무를 맡아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생태 선언문’ 발표 및 채택, ‘생태;를 주제로 한 시낭송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세계작가대회 광주·전라권역 발대식 등이 펼쳐진다.
행사에는 전숙경씨 사회로 정은지(광주시립교향악단)싸와 최미정 백애송 시인, 이회경 소설가, 조진태, 고영서 시인, 조성국 시인, 안정욱 동화작가, 박인하 고선주 정양주 시인 등이 참석, 시와 소설, 동화 낭송, 플롯 독주, ‘생태 선언문’을 발표한다.
붕어빵요플러스 공연과 시낭송회 ‘비타포엠’, 광주대 문창과 젊은 작가들도 참여한다.
이들은 이날 문학의 세계성에 주목, 지역문학의 고유성이 세계문학의 보편성에 접맥될 수 있음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세계작가대회 평화선언문에 입각해 한반도 평화 가치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은 행사 후 20일 청주로 이동, 영남과 충청권 젊은 작가들과 함께 평화올림픽 취지의 근간을 이루는 인간중심의 휴머니즘에 관한 문학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세계 작가 대회의 고유 목표인 평화의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권의 통합을 주창할 예정이다.
신덕룡 광주대 문창과 교수는 “이번 국제인문포럼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별로 분산된 문학과 작가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자연과 생명, 평화의 메시지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열게 됐다”며 “광주에서도 작가들이 모여 ‘생태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통해 모인 동력을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석기자 backdoor20@nate.com
- 15기 광수·옥순 "임신 11주"···3개월만 이혼 걱정 왜? '나는 솔로' 15기 옥순·광수(가명)[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나는 솔로' 15기 옥순·광수(가명) 부부가 임신했다.부부는 18일 tvN '김창옥쇼2'에서 "임신한 지 11주 됐다"며 "(태명은) 아용이다. 아기 용"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ENA '나는솔로' 15기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 올해 1월 결혼식을 올렸다.이날 신혼 3개월 만에 이혼 걱정하는 사연을 털어놨다. 광수는 "연애할 때도 시월드 이야기를 듣고 걱정하더라"면서 "우리 어머니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런 이야기를 계속 들으니 '우리 가족을 싫어하나?' 싶었다. 그때 와이프가 나한테 마마보이라고 했다"고 하소연했다. "바람도 걱정한다"며 "결혼하기 전에도 이혼 전문 변호사 유튜브를 계속 보더라. 내가 변호사인데, 그런 유튜브 보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옥순은 '실제 시월드를 경험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설날에 출근했다. 설을 쇠고 친척 집에 가야 한다고 하더라. 다음 날도 출근한다고 분명히 얘기 했는데, 내 동의를 구하지 않고 오빠가 '네'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결국 친척집을 안 갔다. 퇴근 후 돌아오니 갑자기 오빠가 '서울에 동생을 보러 가자'고 하더라. 쉬고 싶었는데, 내가 싫다고 하면 오빠가 자기 가족을 싫어한다고 생각할까 봐 갔다"며 "몸살이 났다. '오빠가 내 입장을 왜 이해 안 해주지?'라는 서러움이 있었다. 네이트판을 보면서 더 몰입했다"고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 · 유재석, 이미주 열애 알았나···3개월전 "몰래 썸탄다"
- · 김대호 "코쿤 위해 희생할 것"···왜?
-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 한효주 "하루 13명과 키스신 찍었다"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6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7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10전세사기 피해자 누적 1.5만명 넘었다···1432건 신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