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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구자균 회장 "'룰 메이커'가 시장 지배"

입력 2018.01.14. 15:51 댓글 0개
과장 진급자 가족과 승진축하 행사…올해로 8년째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LS산전 구자균 회장이 과장 진급자와 가족을 함께 초청한 승진 축하행사를 열고, 사업의 고삐를 쥔 과장들이 '룰 테이커(Rule Taker)'에 그치지 않고 '룰 메이커(Rule Maker)'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일 LS산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올해 신임 과장과 배우자 가족 등 170여 명을 초청해 승진을 함께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2011년 구자균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올해로 8회를 맞은 이 행사에는 안양 본사와 연구소를 비롯해 청주, 천안, 부산 등 전 사업장 과장 승진자는 물론 CEO인 구 회장, 박용상 사업총괄 부사장, 남기원 관리총괄 부사장 등 주요 임원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다.

구자균 회장은 "(과장을 의미하는) 영단어 '매니저'는 고삐를 쥐고 몸집이 큰 말을 자유자재로 다스린다는 뜻"이라며 "스스로 업무의 고삐를 쥐고 관리와 동시에 책임을 지는 매우 중요한 사람이기 때문에 회사도 특별히 지원하고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정해진 틀 속에서 이를 준수하는 '룰 테이커'에 그치지 말고 때로는 격렬히 프레임을 거부하는 '룰 브레이커'가 돼야 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발상으로 변화된 환경에 맞게 조건과 룰을 바꿔 나가는 '룰 메이커'가 될 수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룰을 깨트리고, 룰을 만들어가는 사람이 바로 룰 메이커이며 이들이 회사를,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크리에이터(Creator)' 수준으로 견인하는 것"이라며 "올해 승진한 여러분들이 파괴적 혁신자로서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LS산전은 이날 승진자 가족 전원에게 관리직으로서의 첫 발을 힘차게 내딛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워킹화'를 선물했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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