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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0명 국회의원, 16일 방중…文 방중 후속 외교조치 일환

입력 2018.01.14. 14:06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여야 국회의원 20여명으로 구성된 국회의 중국방문 대표단이 16일 방중 길에 오른다. 이 대표단은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중에 이은 후속 외교조치의 일환으로 방문한다.

대표단 단장을 맡은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대표단은 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 동안 방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단은 현재까지 민주당에서 박 의원을 비롯해 홍영표, 박완주, 박정, 노웅래 의원, 자유한국당은 추경호, 윤종필 의원, 국민의당에 김경진, 김수민 의원, 정의당에 심상정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양국 의회 차원의 공식 협의채널을 구축하는 한편 북핵문제 등 동북아 안보이슈,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광동성 광저우를 방문해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인 전인대 장더장(張德江) 상무위원장을 만날 계획이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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