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해양관광·농수산업 명품 섬 자신”

입력 2018.01.14. 13:36 수정 2018.01.16. 10:54 댓글 0개
[새해설계] 고길호 신안군수
새천년대교 개통 교통체계 정비
특화 농수산업 육성 등 경제 활력
500만 관광시대·복지에도 집중

“해양관광 활성화, 지역 특화 농수산업 육성, 복지 강화, 재정 안정화 등 명품 섬 신안군 발전을 위한 4대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2018년 새해설계 목표를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뒀다. 4가지 핵심 과제를 중점으로 지역 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 놓기 위해 노력을 약속했다.

고 군수는 특히 새천년대교 개통에 맞춘 교통 정비 계획을 강조했다. 조만간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새천년대교 개통으로 연결되는 자은, 암태, 안좌, 팔금, 비금, 도초 등 6개 섬의 교통체계를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륙교 개통으로 신안으로의 교통 유입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천년대교와 송공항을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교통량 급증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올해 식수난 해결을 위해 노후관로를 정비하고 중심권에 식수와 농업용수를 겸할 수 있는 대규모 상수원 개발 방침도 세웠다.

군민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농수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친환경 쌀 ‘섬섬옥미’ 재배단지 확대와 무화과·단호박·시금치·생강 등 권역별 고소득 특화 작물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도초도 사파리 아일랜드(야생 동물의 섬) 옛 설립 부지에는 청정섬의 장점을 살려 ‘동물 복지형 한우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서울의 22배나 되는 바다 면적, 갯벌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수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양식어장 확대, 수산업의 규모화를 꾀할 방침이다.

압해도에 ‘수산종묘 배양장’을 건립해 섬낙지, 해삼, 개체굴, 새우 등을 연구하고 신품종 종묘개발과 생산을 통해 새로운 어업소득을 창출한다.

수산종묘 방류 및 김 종묘, 해삼 씨뿌림, 갯벌 연안 바다목장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무분별한 남획으로 지난해에 비해 절반에 그친 낙지 어족 자원의 회복을 위해 반월 지역에 수산자원 관리수면을 확대 지정, 외부 어선 진입을 차단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신안관광 500만 시대를 달성하기 위해 교통 체제 정비에도 힘쓸 예정이다.

새천년대교가 개통되면서 암태와 안좌도 선착장 이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버스 환승터미널 및 여객선 터미널 신축을 검토하고 있다.

도서 자생식물 테마공원 및 보전센터, 신안선 해저유물 체험관, 증도 홀리랜드, 천일염 힐링 테마공원, 캠핑장, 짚라인 등 관광 시설 개발도 추진한다.

슬로시티를 신안 전역으로 확대하고 걷는 길 조성, 자전거 투어 및 세일링 요트 상품 확대 등 관광 상품도 다양화한다.

군민 건강을 위한 복지도 확대한다.

의원급 병원이 없는 가거도·홍도·하의도·암태 등 4곳에 확대형 보건지소를 신축하고 있다.

섬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매년 300건 이상의 야간 후송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응급헬기장과 구급차 확보도 늘려가고 있다.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성을 고려해 14개 전 읍·면에 찜질방을 설치할 예정이다.

고 군수는 “군민의 세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 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박기욱기자 pkw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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