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세계식량가격지수 석달 연속 하락

입력 2018.01.14. 11:00 댓글 0개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했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해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69.8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175.6포인트보다 3.3% 하락한 것으로, 지난해 4월(168.9포인트) 이후 가장 낮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9월 178.6포인트에서 10월 176.5포인트로 낮아지고는 석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평균으로는 174.6포인트였다. 1년 전보다는 8.2% 올랐고, 역대 최고치였던 2011년(229.9포인트)보다는 24% 낮은 수준이다.

평균 곡물가격지수는 151.6포인트로 1년 전보다 3.2%, 유제품가격지수는 202.2포인트로 31.5%, 유지류가격지수는 168.8포인트로 3.0%, 육류가격지수는 170.3포인트로 9.0% 각각 상승했다.

설탕가격지수만 227.3포인트로 1년 전보다 11.2% 내렸다. 세계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브라질의 풍작과 인도·태국에서의 생산량 회복이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FAO측 분석이다.

hjpyun@newsis.com

경제일반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