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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김, 스노보드 월드컵 女하프파이프 2위

입력 2018.01.14. 10:28 수정 2018.01.15. 12:01 댓글 0개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재미교포 클로이 김(18)이 2018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클로이 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스노매스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88.75점을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예선에서 4위에 머물렀고, 결선 1차 시기에서 17.75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 81.25점, 3차 시기에서 88.75점으로 선전을 펼쳤다. 그는 91.50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케랄트 카스텔라(스페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클로이 김은 스노보드계 천재소녀로 불린다. 4살 때 스노보드를 시작해 6살의 나이로 전미스노보드연합회가 주최하는 내셔널 챔피언십에 참가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5년에는 14살의 나이로 동계 엑스게임 사상 최연소 챔피언에 올랐다. 2016년엔 엑스게임과 유로 엑스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16세 이전 연속 3개의 엑스게임 금메달을 따낸 최초의 선수이기도 하다.

클로이 김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나이 제한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 중 한명이다. 클로이 김의 부모는 모두 한국인이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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