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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휴일 한낮 3~7도 나들이 무난…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8.01.14. 06:50 댓글 0개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14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시간대 서해안과 일부 내륙(임실, 김제 등)에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어 차량 조심운전이 요구된다.

기상청은 "동부내륙(임실, 무주, 진안, 장수)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다'면서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15~영하 6도, 낮 최고 3~7도로 낮 동안 휴일 나들이하는 데 무리는 없겠다.

전주를 중심으로 건강·생활지수는 감기 '높음', 뇌졸중 '높음', 식중독 '주의', 체감온도 '주의', 동파 '낮음' 수준이고, 대기지수는 미세먼지 '한때 나쁨', 황사 '좋음, 오존 '보통' 단계다.

전북 북부 앞바다 풍속은 남동-남(남-남서) 5~9㎧, 파고는 0.5~1m로 일겠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7시50분이고 만조는 오후 2시4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15일 월요일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아침 죄저 영하 4~영하 2도, 낮 최고 6~10도로 큰 추위가 없어 활동하기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81~150㎍/㎥)) 단계로 야외활동을 할때는 마스크 등을 준비하는 게 좋겠다.

화요일인 16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 지역에 비가 오겠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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