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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라트비아와 '대북 압력 강화' 합의

입력 2018.01.13. 23:55 댓글 0개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13일 마리스 쿠친스키 라트비아 총리와의 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압력 강화에 합의했다고 일본 지지(市事)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후 리투아니아로 이동, 사울리우스 스크베르넬리스 리투아니아 총리와 대북 협력을 확인할 계획이다.

라트비아는 북한과 국교를 수립하고 있지만 유럽연합(EU)보다도 더 엄격한 대북 독자 경제제재를 실시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북한에 대한 압력 강화와 납치 문제의 조기 해결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으며 쿠친스키 총리도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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