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2일 4급 과장급 승진과 전보인사를 15일자로 발표했다.

전남도는 이번 인사는 인구정책기획단을 신설해 젊고 유능한 여성공무원을 승진, 보임하는 한편 조직안정과 함께 전남의 성장기반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전문보직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고 밝혔다.

과장급 승진자는 총 18명으로 인구정책기획단장에 이상심 해양개발팀장, 문화산업디자인과장에 김태식 주택행정팀장,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에 임윤섭 안전기획팀장과 정광현 세정팀장, 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장에 박철승 원예특작팀장, 도로관리사업소장에 임병율 하천시설팀장, 서울사무소장에 김광춘 일자리정책팀장을 각각 승진 보임했다.

여수시와 인사교류를 위해 정종태 도로계획팀장을 승진시켜 여수시로, 최인규 여수시 산단환경사업단장은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으로 각각 전보했다.

전보인사는 일자리정책지원관에 최형열 서기관, 기업도시담당관에 정한권 광양청 국내유치부장, 청년정책담당관에 정상동 서기관, 법무통계담당관에 박화현 감사관실 청렴지원관, 정보화담당관에 문형석 서기관, 사회재난과장에 이두성 서기관, 중소기업과장에 박종필 서기관, 에너지산업과장에 이건섭 서기관, 관광과장에 유영관 문화산업디자인과장 등이다.

고재영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는 도지사 권한대행체제에서 조직의 안정과 함께 민선 7기 출범에 대비, 성장 동력 기반구축을 위해 전문보직에 중점을 두고 그 직위에서 요구되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과장으로 보임했다“고 설명했다.

전남도는 5급 이하 후속 인사도 별도 인사예고를 거쳐 오는 22일까지는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선정태기자 jtsun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