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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속 실종 70대 치매노인,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01.12. 09:37 댓글 0개

【강진=뉴시스】신대희 기자 =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가 폭설 속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지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30분께 강진군 마량면 모 저수지 수로에서 A(79·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가족은 A씨가 평소 찾던 사찰과 친언니 묘지 주변을 수색하던 중 숨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은 지난 10일 오후 5시께 집을 나선 A씨가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미귀가 신고했다. A씨는 치매 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설에 길을 잃은 A씨가 수로에 빠져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강진에는 지난 9일부터 눈이 내려 최대 15.2cm가 쌓였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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