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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Q 5개 광역시 5600여가구 분양…전년比 21.2%↓

입력 2018.01.11. 16:36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올 1분기 지방 5개 광역시 분양물량은 전년보다 약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 민간택지 전매제한이 시행된 뒤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자, 주택사업주들이 분양 계획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1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분기(1~4월) 부산 등 지방 5개 광역시에는 5607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이는 지난해 동기(7116가구)대비 21.2% 감소한 수준이다 .

지역별로는 부산이 4205가구로 전년 동기대비 1156가구 줄어든다. 광주와 울산 등은 계획 물량이 없는 상태다.

지난해 11월 중순 민간택지 전매제한이 시행된 뒤 일부 지역에서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부산 미분양 수치는 지난해 11월 이후 증가세다. 지난 11월말 기준 국토교통부 미분양집계 현황 통계에 따르면 9월 720가구, 10월 1473가구, 11월 1593가구 등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현재 지방광역시는 전매제한 강화를 비롯 입주증가 등으로 분위기가 예년만 못한 상황"이라며 "수요가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선호하는 입지에만 수요가 몰리는 청약쏠림이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올 1분기 지방 5개 광역시에 분양하는 주요 단지다.

부산에는 아이에스 동서가 부산 영도구 봉래동4가 봉래1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를 선보인다. 전용 49~102㎡ 총 1216가구 중 66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산 북구에는 대림산업이 만덕5지구 2블록에 전용 59~114㎡ 총 2120가구 규모를 공급한다. 이중 135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산지하철 3호선 만덕역 역세권으로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다.

대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587-1번지에 옛 해운대스펀지를 헐고 총 54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을 짓는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역세권으로 해운대해수욕장이 도보거리에 있다.

대구에는 반도건설이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A-4블록에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2차 전용 60~85㎡ 총 527가구를 분양한다.

대전에는 삼호가 대덕구 법동 법동주공1구역을 재건축한 전용 59~84㎡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 1503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4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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