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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폭설지역 비닐하우스 시설 농가 긴급 현장 점검

입력 2018.01.11. 15:01 수정 2018.01.11. 15:09 댓글 0개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와 무안 삼향농협(조합장 나용석)·농협 무안군지부(지부장 김몽기)는 11일 사흘째 계속된 폭설에 불안해 하고 있을 관내 비닐하우스 시설농가 긴급 점검에 나섰다.

전남농협은 이날 무안군 삼향읍의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나송수씨 비닐하우스 시설농가를 방문해 폭설 대비 상황을 점검 했다.

비닐하우스 시설 농가 나송수씨는“제설작업으로 아직까지는 폭설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밤새 더 많은 눈이 내리면 하우스 파손 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박태선 본부장은“연초부터 폭설로 인해 관내 농가들의 걱정이 매우 많다”라며 “전남농협은 폭설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인력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농협은 재해발생에 대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재해 발생시 농업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농업 현장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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