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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롯데캐슬,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평균 77.54대 1

입력 2017.12.21. 17:12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동탄2신도시 중심앵커블럭 C11블록에서 공급한 '동탄역 롯데캐슬'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7.54대 1을 기록하며 전주택형이1순위 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진행한 동탄역 롯데캐슬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702가구 모집에 총 5만4436명이 청약해 평균 77.5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156.59대 1로 129가구 모집에 2만201명이 몰린 전용면적 84㎡A 주택형에서 나왔다.

동탄역 롯데캐슬은 지난 18일 진행한 특별공급 접수에서도 246가구 모집에 약 1100건 이상의 청약이 접수됐다. 그 중 238가구가 소진돼 96.7%의 높은 소진율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SRT 동탄역이 직접 연결된 단지로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로 꼽혀 많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분양가 상한제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격 공급됐다"고 말했다.

동탄역 롯데캐슬은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총 1697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65㎡ 282가구, 전용 84㎡A 188가구, 전용 84㎡B 188가구, 전용 102㎡ 282가구로 총 940가구 규모다.

오피스텔은 직장인 수요층을 고려한 전용 23㎡ 451실과 희소성이 높은 전용 59㎡ 237실, 전용 84㎡ 69실, 총 757실로 구성된다.

동탄역 롯데캐슬은 이달 28일 당첨자 발표 이후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오피스텔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청약을 실시하고 다음달 2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의 청약금은 300만원이다.

km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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