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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습지센터 10일 준공…시범운영 돌입

입력 2013.01.10. 17:54 댓글 0개
8700여㎡ 주제영상관, 생태체험관 등 갖춰

순천만국제습지센터가 10일 준공식을 갖고, 100일 앞으로 다가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비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제관 역할을 하게 될 순천만국제습지센터는 총사업비 443억원을 들여 2007년 1월 첫 삽을 뜬 이후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준영 지사와 조충훈 순천시장, 송영수 조직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면적 8705.87㎡, 연면적 9954㎡이며, 주제영상관과 에코시티관, 생태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는 1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박람회 기간인 4월20일부터 10월20일까지 100여명의 인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습지센터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흥미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3월 말까지 초화류 식재 등 마무리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입장권 57만장 예매와 16개 국, 28개 지자체 유치 등 행사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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