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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회 운영위원장, 홈페이지 명단서 실종 해프닝

입력 2017.12.15. 19:39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국회 운영위원회 홈페이지에 정우택 운영위원장 프로필이 삭제 됐다가 복구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운영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 위원장 프로필이 삭제돼 배경이 관심이 모아졌지만 국회 사무처는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위 홈페이지내 위원명단에서 정 위원장의 프로필이 없어졌다. 다른 상임위를 보면 위원명단 최상단에 위원장 프로필이 게제돼 있지만 운영위만 정 위원장 프로필이 삭제된채 빈칸으로 남겨진 것이다.

이와 관련해 상임위 위원명단을 관리하는 국회 사무처는 단순 실수라고 해명하며 즉각 수징 조치했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최근에 다른 상임위원회 사보임으로 명단을 수정하는 가운데 헷갈려서 운영위원장 명단이 빠졌다"면서 "바로 수정 조치했다"고 말했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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