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외교부 "재외공관장 회의, 22~26일 개최···총 182명 참석"뉴시스
- '서울마님죽·오감찰바'의 로뎀푸드, 작년 영업익 35% 급감뉴시스
- 광주 선관위, 총선 투표지 훼손한 2명 경찰 고발뉴시스
- 배민, '한집배달료 1000원' 사업자마다 다르다고? 알고보니 [리얼팩트]뉴시스
- 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뉴시스
- 이재명 대표, 박종철 열사 모친 정차순 여사 빈소 조문 [뉴시스Pic]뉴시스
- 라이즈 "도전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임파서블'뉴시스
- "그냥 돌멩이 아니에요"···힐링용 '반려돌' 키우는 이들뉴시스
- "언론탄압" 주장에···조지아 경찰, 시위대에 최루탄 발사뉴시스
- 양정숙, 민주당 '제명결의 무효소송'···4년만 조정 회부뉴시스
與 개헌 동력 살리기…경제민주화·지방분권 TF 구성키로
입력 2017.12.14. 15:04 댓글 0개【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의원총회를 열고 개헌과 관련해 경제민주화와 지방분권을 논의할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TF의 구성원은 구성되지 않았으며, 노사정대타협, 사회적대타협도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제 원내대변인은 "자치분권과 개헌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다"며 "총론적으로 보면 지방분권과 경제관련 분권에 대한 동의 수준은 높은데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하는 사안이 많다"고 설명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정부형태만의 개헌이 아니라 지방분권도 굉장히 많은 내용이 따라와 줘야 되기에 토론을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만들기 위해 당 차원의 토론이 심화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경제민주화와 관련, 토지공개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헌법에 명기하는데 대해 대체로 동의했지만 심도 있는 논의는 당 차원의 TF에 맡기기로 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예산안 법률주의에 동의하되, 예산 편성권을 국회가 갖는 부분은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의총에는 소속 의원 121명 가운데 50여명 정도만 참석하는 등 저조한 참석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2일에 열렸던 헌법전문, 기본권 관련 의총에서도 자리를 지킨 의원은 50명 미만이었다.
fullempty@newsis.com
- 전남대 학부 출신 국회의원 '반토막' 22대 총선 전남 당선인들 5·18묘지 합동참배/무등일보 22대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 학부 출신 국회의원 수가 크게 줄었다.수도권 대학 출신의 중앙 엘리트 관료들이 대거 입성한 반면 지역 대학을 졸업한 풀뿌리 정치인들은 대거 고배를 마신 영향으로 풀이된다.17일 무등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광주·전남 주요 대학(학부 기준)에서 배출한 국회의원을 분석한 결과, 총 9명이 지역 대학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1대 12명에서 3명이 줄어든 수치다.전남대학교에서는 5명의 학부 출신이 국회에 입성했다. 구체적으로 민형배(광주 광산을·사회학), 양부남(광주 서구을·법학),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경영학), 전진숙(광주 북구을·화학), 이학영(경기 군포갑·국문학) 등이다.지난 21대 총선에서는 9명의 당선인이 전남대 출신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토막'난 셈이다. 지난 총선에서 대거 국회에 진입한 운동권 정치인들이 이번에 '현역 교체 바람'에 대거 낙선했다. 대신 그 자리를 수도권 대학을 졸업하고 고위 관료를 역임한 이들로 채워진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전남대는 학생 운동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전대협 제4대 의장을 지낸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무역학)이나 전대협 부의장과 남대협 1기 의장을 역임한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국문학)을 비롯해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신문방송학),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의학)이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모두 떨어졌다. 또 노동운동가였던 강은미 의원(비례·해양학)은 낙선했고 권은희 의원(비례·법학)은 불출마했다.전남대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2명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한 반면 이번 총선에서는 1명에 그쳤다. 박상혁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재선에 성공했지만 김남국 의원(안산 단원구을)이 코인 논란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다.조선대학교를 졸업한 당선인은 총 3명으로 파악됐다.지난 21대 총선 때의 3명과 같다. 서삼석(영암무안신안·행정학) 의원이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고,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행정학) 당선인과 전종덕(비례·간호학) 당선인이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깃발을 걸고 금배지를 달았다.반면 노동운동가 출신의 풀뿌리 정치 신화를 썼던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법학)과 학생운동가이자 시민단체를 이끌었던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갑·정치외교학)은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이밖에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1번으로 국회에 진출한 서미화 당선인은 목포대 출신 '2호 국회의원'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다.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지역 대학 출신 의원 모두가 '더불어민주당'이라는 특징도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권은희 의원이 국민의당, 강은미 의원이 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됐다.전남대학교 총동창회 관계자는 "지역 대학을 나온 현역 국회의원들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크고 작은 일에 도움을 많이 준다"면서 "21대 총선에서 전남대 출신 국회의원이 많았는데 이번에 크게 줄어들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 ·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물밑작업 시작됐다
- · 이재명 대표, 박종철 열사 모친 정차순 여사 빈소 조문 [뉴시스Pic]
- · 개혁신당, 5월19일 전당대회 실시 가닥···내일 의결
- · 민주, 수원지검·대검 찾아 '검찰 술자리 회유' 항의···"감찰권 발동해야"(종합)
- 1광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이천에서 찾았다···가출이었나?..
- 2[무잇슈] 광주서 실종된 10대 여중생, 경기도 이천엔 왜?..
- 3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4'법정관리 신청' 지역건설업체, 회생 취소도 ..
- 5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6"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7황사 덮쳤다···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 '미세먼지 경보'(..
- 8크레인·거가대교 충돌했다면···민관군 수난대비 기본훈련..
- 9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10경남도-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 경남 소통마당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