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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장관 "4차산업혁명 선도할 창의인력 집중 양성"

입력 2017.12.14. 10: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12개 산하기관 릴레이 방문 일환으로 14일 인천 소재 한국폴리텍대학과 서울 소재 노사발전재단을 찾았다.

김 장관은 한국폴리텍대학을 방문해 4차산업혁명 대비 직업훈련 및 노동자 평생직업능력개발지원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김 장관은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인력 양성과 고급 직업훈련 개편·확대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지역산업 및 미래 전망과 연계한 신산업분야 학과 중심으로 폴리텍대학을 구조개편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직업훈련이 새로운 사회안전망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학교밖 청소년,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에 대한 직업훈련기회를 지속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노사발전재단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노사관계 협력 사업을 수행하는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 어느때보다 노사발전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사발전재단이 국민과 노사의 신뢰를 회복하고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업무혁신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했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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