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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12개’ 양현종 영입전 뛰어든 2개팀
입력 2017.12.14. 08:35 수정 2017.12.14. 08:38 댓글 0개현재 KBO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는 보상 선수도, 보상금도 필요 없는 만 29세 20승 투수 양현종(KIA)이 숨어 있다. 더군다나 규약상 장기 계약이 불가능해 계약금도 필요 없다. 지난해 FA를 선언한 뒤 KIA와 1년 계약을 맺은 결과다.
수면 위는 조용하다. 그러나 물 밑에서는 치열한 정보전과 경쟁이 진행 중이다.
스포츠동아 취재결과 KIA를 제외한 2개 구단이 양현종에게 적극적인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1개 구단도 깊은 관심을 전달했다.
양현종은 KIA와 14일 이후 구체적인 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팀에 대한 애착이 매우 깊고 타이거즈 에이스라는 자부심이 커 KIA에 잔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올 시즌 양현종이 워낙 뛰어난 기록을 남겼고 우승컵까지 들어올렸기 때문에 1년 계약을 어떻게 맺어야 할지 선수와 구단 모두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분위기다.
양현종은 올해 KBO리그 사상 처음으로 시즌 MVP와 한국시리즈 MVP를 동시에 석권했다.
다승 1위로 트로피를 받았고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 ‘일구회 최고 투수상’, ‘최동원 투수상’,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 ‘한국은퇴선수협의회 최고 선수상’,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스포츠서울 올해의 선수’, ‘카스포인트 대상’을 모두 석권했다. 특히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이변 없이 투수부문 황금장갑을 손에 넣으며 최고의 한 해를 마무리했다.
KBO FA시장은 온갖 편법과 이면 계약, 약속이 존재한다. 특히 올해는 비공인 에이전트가 특급 FA선수를 대거 확보하고 시장 흐름을 주도했다.
양현종의 마음이 조금만 기울기 시작하면 전혀 다른 차원의 경쟁도 가능하다. 양현종의 이적은 KIA의 전력 약화 뿐 아니라 리그 전체 판도를 바꿀 수 있다. 양현종 영입으로 단숨에 우승 후보가 될 수 있는 팀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KIA와의 협상에 쏠리는 시선이 더 뜨겁다.
양현종은 이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계약과 관련 “KIA와 좋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올해 안에 마무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단과 함께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리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전체 357표 중 323표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직후에는 소감 말미 2012년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전 KIA 이두환의 이름을 꺼내며 “마지막으로 하늘나라에 있는 내 친구 두환이에게 고맙다”며 애잔한 마음도 내비쳤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 한국 야구, '프리미어12' B조에···일본·대만·쿠바 만난다 WBSC가 2024 프리미어12 조편성을 발표했다. (WBSC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B조에 편성돼 일본, 대만 등과 대결하게 된다.WBSC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2024 프리미어12 조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프리미어12에는 WBSC 세계랭킹 상위 12개 팀이 출전한다. 조는 A와 B, 두 개로 나뉜다.랭킹 4위인 한국은 일본(1위), 대만(5위), 쿠바(8위), 도미니카공화국(9위), 호주(11위)와 B조에서 겨룬다.WBSC에 따르면 B조 예선은 일본, 대만에서 치러진다. 11월 13일 일본과 호주가 일본 나고야에서 B조 개막전을 소화하고, 나머지 B조 경기는 대만 타이베이돔과 톈무 스타디움에서 11월 18일까지 진행한다.멕시코(2위)와 미국(3위), 베네수엘라(6위), 네덜란드(7위), 파나마,(10위) 푸에르토리코(12위)는 A조에서 경쟁한다. A조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멕시코에서 예선을 치른다.조별 라운드는 모든 팀이 한 번씩 맞붙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후 각 조 상위 두 팀이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슈퍼 라운드(11월 21~23일)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11월 24일로 예정돼 있다.한편, 한국은 2015 프리미어12에서 우승해 초대 챔피언을 차지했다. 2019년 열린 2회 대회에서는 일본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9년 만의 정상에 도전한다.◎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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