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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서울시 유일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기관에 선정

입력 2017.12.13. 15:22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환경부 주관 '2017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실태 부분 평가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동작구는 7일 경남 거제시에서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광주 동구, 인천 서구, 경남 하동, 경북 포항시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88개 기초자치단체 중 5개 자치단체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작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구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률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운영 ▲자율점검 업소 관리 실태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환경오염 배출업소 체계적 관리와 취약 시기·지역 집중감시, 그리고 무허가 배출시설 근절을 위한 노력이 수상에 큰 힘이 됐다고 구는 밝혔다.

최선락 맑은환경과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는 물론 창의적인 환경관리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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