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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가공 공장 컨테이너동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7.12.11. 14:28 댓글 0개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11일 오전 11시23분께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모 철제 가공 공장 컨테이너동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8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컨테이너동 28㎡와 내부에 있던 사무·가전용품이 모두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컨테이너동은 공장 휴게·탈의실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차 5대와 소방관 28명이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출입구 쪽에서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로 미뤄 난로 과열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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